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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의 이동, 당신은 무엇으로 채우고 있나요?

Addic Life 2025. 9. 8. 07:49

 

아침 출근길은 늘 비슷합니다.
지하철과 버스 안은 피곤한 얼굴, 이어폰, 스마트폰으로 가득하죠.
그 속에서 문득 느낀 건, 사람들이 보는 화면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점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뉴스 기사나 웹툰이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짧은 영상이 출근길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쇼츠, 틱톡, 인스타 릴스 같은 30초 영상들이 빠르게 넘겨지고,
웃음과 정보가 동시에 소비됩니다.

 

짧은 영상은 바쁜 현대인에게 완벽한 ‘시간 때우기’일지도 모릅니다.
짧고 강렬하니까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10분의 이동 시간을 단순히 흘려보내는 게 맞을까?”

 

매일의 10분은 작아 보이지만,
한 달이면 5시간, 1년이면 60시간이 됩니다.
그 시간을 오로지 짧은 영상으로 채우는 것과,
책 한 장, 칼럼 하나, 외국어 단어 몇 개로 채우는 건 완전히 다르죠.

 

저도 가끔은 영상으로 웃음을 찾습니다.
하지만 아침만큼은 조금 다른 선택을 하려고 합니다.
짧은 분석 기사, 공부 노트, 혹은 블로그 글감을 정리하면서요.
그렇게 하루를 시작하면 마음이 훨씬 단단해집니다.

 

결국 출근길은 단순한 이동이 아니라,
내 하루를 세팅하는 순간입니다.
오늘의 10분,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시겠습니까?